내가 만약 시한부라면?
달상망상 3 '애로부부' 시한부 친정엄마에게 냉담한 남편 사연 조명 내가 만약 시한부라면? 난 열심히 살았구나. 그래도 나보다더 남을 위해 살았구나. 더 힘썼구나. 잘했어. 괜찮아. 뚝. 이제 그만 긍정을 위해, 나를 위해, 긍정만을 생각할 때가 온거겠지. 이제 나만을 위해 긍정을 할 시기겠지. 그래도 되겠지. 괜찮아. 뚝. 하루하루를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사소한 걸로 행복을 느끼고, 그 사소한 걸로 눈물을 흘린다. 하루하루가 마치 천국으로 갔다가 지옥으로 갔다가 롤러코스트를 탄마냥 웃음이 되기도 비명이 되기도 한다. 가속도가 붙을 수록 짜릿함을 희열을 혹은 사색과 죽음을 넘나든다. 그래도 넌 변태처럼 짜릿함이 많았잖아. 괜찮아. 뚝. 순간순간의 선택을 해나간다. 희망을 찾기 위해 동아줄을 잡아본다. ..
2022. 2. 12.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