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보다 못한 우리말, 한글 지식

외국어보다 못한 우리말, 한글 지식

2022. 2. 6. 19:55잡담/망상

반응형
달상망상 1

달상망상

아무리 생각을해봐도 한글은 너무 불편한 글자네요

 

아무리 생각을해봐도 한글은 너무 불편한 글자네요

 

im.newspic.kr

외국어보다 못한 우리말, 한글 지식
우리는 어려서부터 외국어 공부를 한다. 무려 조기교육까지 당하는?! 경우도 있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진심인 나라다. 아니, 외국어에 미친 나라다. 국어보다도 외국어 공부에 미쳐있다. 한글도 모르면서 남의 나라 말을 공부하고 있는 꼴이다. 마치, 기본 없이 지름길로 가려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 번쯤 생각할만하다.

왜 굳이 한글 공부를 해야 할까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것보다 아예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문제의식조차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크게 문제 되지 않았으니까. 읽고 쓰고 말하고 문제없었으니까. 다른 것에 투자하는 게 낫겠지. 등등. 굳이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한글의 위대함을 얼떨결에 알 수 있는 점이다. 좋다면 좋은 웃픈 현실이다. 

외국어를 배우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한글도 '좀' 배우라는 말이다. 우리말을 잘 알면 그만큼 외국어를 공부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자연스럽게 망각해버린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한글이 너무 어렵다. 공부하지 않아도 의사소통에 큰 무리 없는 한글이지만, 깊이 있게 빠져들면 너무 어려운 게 한글이다. 투자대비 너무 좋지 않을 수 있다. 씁쓸하다.

 

 

이 글을 시작으로 한글 공부를 하려고 한다. 매번 공부해야지 했는데 드디어 시작한다. 공부할 책은 너무나도 많다. 그중에서 존경하는 국어학자 남영신 님이 만든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을 바탕으로 공부하려고 한다. (+ 보리 국어 사전) 사전이라는 말에 거부감부터 들고, 그 양에 겁도 들지만, 꼭 정독하리라. 한 2년 잡아야겠다. 20년이 걸리더라도 꼭 해내리...

나를 위하고 모두를 위해서 '달상 한글' 카테고리에 공부 내용을 기록해나가려 한다. 우리말에 관심이 있는 분도 같이 공부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완전 기초적으로 시작할 거다. 거의 초등학생 수준으로?!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지는 고민 중이다. 가나다라마바사 아자!

 

보리 국어 바로쓰기 사전 : 우리 말글 바로 쓰는 길잡이

네이버

 

보리 국어사전 : 2018, 남녘과 북녘의 초.중등 학생들이 함께 보는

네이버. 2020년에 개정판 나왔습니다. 참고하세요.


달상의 문화생활 끄적끄적 http://moonsang92.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