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달상시 6 믿음 달상 무언가 싹트고 말았습니다. 올곧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젠 기다림을 잊겠습니다. 더는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하나만 바라겠습니다. 믿음이라는 사람. 당신이라는 믿음. 믿음이란 무엇인가. 언제 썼는지 모르겠다. 4년전? 5년전인가? 그때쯤, 무슨 마음을 먹고 이런 글을 쓴건지 참... 느끼하게 살아왔다. 일단 수정작업을 많이 했다. 퇴고. 퇴고. 퇴고. 마음에 들진 않지만 언제까지 붙들고 있을 순 없으니까 업로드. 70% 뜯어 고쳤다. 내 마음도 뜯어고쳐야 할 텐데... 믿음. 연인이든, 친구든, 가족이든, 직장동료든 사람 간에 관계는 말할 것도 없이 믿음 하나인 듯싶다. 그 하나가 틀어지는 순간 끝이니까. 당연하지만 정말 어려운게 믿음같다. 믿음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상대방이..
2019. 3. 12.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