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돈 많은 백수 (스포?)

[아이언맨] 돈 많은 백수 (스포?)

2023. 11. 21. 00:08리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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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영웅은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만들어질 뿐이다!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그는 게릴라군의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게릴라군에게 납치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에게 게릴라군은 자신들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는 게릴라군을 위한 무기 대신, 탈출을 위한 무기가 장착된 철갑수트를 몰래 만드는 데 성공하고, 그의 첫 수트인 ‘Mark1’를 입고 탈출에 성공한다.최강의 하이테크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의 탄생!미국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세상을 엄청난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기사업에서 손 뗄 것을 선언한다. 그리고, Mark1을 토대로 최강의 하이테크 수트를 개발하는 데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을 쏟아 붓기 시작한다. 탈출하는 당시 부서져버린 Mark1를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수트 Mark2를 만들어낸 토니 스타크.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숱한 시행착오와 실패 끝에 자신의 모든 능력과 현실에서 가능한 최강의 최첨단 과학 기술이 집적된 하이테크 수트 Mark3를 마침내 완성, 최강의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으로 거듭난다. 아이언맨 VS 아이언 몽거토니 스타크가 탈출하는 과정을 통해 Mark1의 가공할 위력을 확인한 게릴라 군은 토니 스타크가 미처 회수하지 못한 Mark1의 잔해와 설계도를 찾아낸다. Mark1을 재조립하여 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거대하고 강력한 철갑수트를 제작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게릴라군. 토니 스타크가 갖고 있던 에너지원을 훔쳐 ‘아이언맨’을 능가하는 거대하고 강력한 ‘아이언 몽거’를 완성한 그들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토니 스타크는 그들의 음모과 배후세력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는데...!
평점
8.4 (2008.04.30 개봉)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레슬리 빕, 샤운 토브, 파란 타히르, 사예드 바드레야, 빌 스미트로비치, 클락 그레그, 팀 기니, 윌 리만, 마코 칸, 케빈 포스터, 아메드 아메드, 탐 모렐로, 러셀 리처드슨, 존 파브로, 가렛 노엘, 에일린 웨이자이거, 파힘 파즐리, 제라드 샌더스, 팀 릭비, 나자닌 보니아디, 토마스 크레이그 플루머, 로버트 버크만, 스테이시 스타스, 마빈 조단, 에바 로즈 윌리엄스


달상영화 42

아이언맨 (Iron Man, 2008)
개봉: 2008.04.30.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SF, 액션, 드라마, 판타지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5분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제작: 마블 스튜디오

감독: 존 파브로
출연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기네스 팰트로우, 존 파브로, 션 터브, 클라크 그레그, 폴 베타니, 레슬리 비브, 파란 타히르, 세이드 바드레야, 피터 빌링슬리, 빌 스미트로비치, 팀 귀니, 제라드 샌더스, 짐 크레이머, 조리애나 킷, 스탠 리, 새뮤얼 L. 잭슨, 덤-E


포스터가 뭔가... 촌스...
마블의 시작

토니 스타크. 토니는 깨알 가로본능폰을 보여주며 홍보한다. 한국 폰이란 것에 뭔가 뜻깊다. 유물 그 자체. 벌써 15년 전이라니 스마트폰은 진짜 엄청난 발전. 가로본능 유물을 어떻게 썼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끝없는 속도 전쟁!

제리코 미사일을 선보이고 이동 중, 습격을 받게 되는데 자신이 만든 무기임을 알게 되며 꼴까닥 쓰러진다. 일어나 보니 자신의 심장에는 금속 덩어리가 달려있었으니 으, 얼마나 당황했을까. 그의 목숨을 구한 사람은 의학박사 호 인센. 회복할 틈도 없이 테러 조직은 토니에게 제리코 미사일을 만들어내라며 협박한다.

당연 토니는 탈출 계획을 고민한다. 심장에 박혀있던 고철덩어리를 제거하고 자신의 군사용 무기 자재를 이용하여 '아크 원자로'를 만들어낸다. 심장 교체! 무한 동력! 인간은 극한의 상황에서 변한다고 했던가. 뇌 풀가동!


토니는 그렇게 제리코 미사일이 아닌 첫 슈트. 프로토 타입을 만들게 된다. 역시 쉽게 완성되지 않는 슈트 mk.1. 다운로드만 남은 상황. 인센은 시간을 끌기 위해 총을 들고 뛰어나간다. 토니의 두 번째 목숨을 구한다. 슈트는 완성되고 인센을 구하러 가지만, 피떡이 돼있는 인센. 인센은 토니에게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며 마지막 말을 전하면서 죽게 된다. 토니의 인생 그 자체를 구원하고 가는 인센. 그의 말을 듣고 무언가를 깨닫게 된다. 사회적 책임, 현실에 눈을 뜬 토니. 사람이 돼가는 토니.

돈 많은 백수

그렇게 탈출에 성공하고 기자회견을 하는데 대뜸 무기 사업을 접는다고 공표한다. 옆에 있던 빡빡이 부사장은 당황을 금치 못하는데... 빼액빼액. 으악! 돈줄! 그렇게 돈 많은 백수가 된 토니. 나의 꿈, 돈 많은 백수... 부럽다...

쉴드

콜슨 요원의 등장. 대테러 국토 안보 머시기라며 아주 긴 기억하기 어려운 조직명을 말한다. 콜슨 요원. 왜 이리 반가운지. 허허. 콜슨 요원은 토니를 만나기 위해 무려 세 번이나 등장하는데 엄청난 집요함을 보여준다. 마지막 등장에 결국 조직명도 바꾸게 된다. 바로 그 '쉴드'

아이언맨

토니는 업그레이드된 아이언맨, 첫 슈트를 탄생시킨다. 색상은 자신의 차를 보더니 아무 생각 없이? 빨간색으로 정해버린다. 별 뜻 없나?

슈트를 만드는 과정이 현실감 넘치고 미치도록 빠져든다. 곧 미래가 아닐까 생각할 정도의 현실감. 15년 전이 아닌 지금. 2023년의 상황이라 더 그럴까? AI의 시대. 로봇의 시대. 머지않았겠지? 덜덜.

빡빡이 부사장.

부사장 빡빡이는 진즉에 테러조직과 한편이었다. 30년 세월이 야속해~ 친구 아들을 등쳐먹다니 어찌 그럴 수가 있나. 나이는 먹을 대로 먹었는데 돈에 환장한 녀석. 빡빡이는 사기에 가까운 아이템을 활용해서 토니를 마비시키고 심장(아크원자로)을 가져가 버린다. 진짜 능력도 없고 비열 그 자체다. 흑흑.

토니의 1호 심장을 장착하기 위한 혼신의 연기가 일품이다. 배우란 직업이 새삼 대단함을 느낀다. 특히 CG와 혼합된 연기들... 오우오우. 짝짝.

그렇게 빡빡이와 마지막 혈투를 벌이러 출동.

영웅의 탄생

또, 기자회견을 하는 토니 스타크.

마블 첫 영웅. 의 탄생을 알리는 명대사를 읊는다.

"I am Iron Man"

마블 정주행의 시작.

다시 봐도 여러 번 봐도 재밌는 마블 영화. 아이언맨1은 한 다섯 번은 본 것 같다. 웬만하면 두 번 이상 영화를 보지 않는 주의인데 마블 영화는 이상하게 몇 번이고 보게 된다. 또 볼 때마다 느끼는 게 다르고 재밌다. 15년 전 영화지만 마블만의 CG, 현실감 있는 화려함에 다시금 매료된다. 보는 즐거움이 너무 좋다~

액션, 오락, 교훈, 로맨스?, CG. 모든 것이 담겨있는 영화. 아이언맨1. 강추!



* 쿠키 있습니다. 이 얼마만의 감질맛 나는 쿠키인가. 또 봐도 좋아~

* 스칼렛 요한슨과 톰 히들스턴은 이 영화를 보고 감명받아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굿굿.

* 마블 회장인 스탠 리 할아버지의 첫 등장. 콜슨 요원에 이어 왜 이리 반가운지. 끄아.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아, 존 파브로도 정말 반갑. 굿굿.

* 깨알 러브스토리? 카사노바 토니.



마블 전편 보는 순서. 개봉순. 흐름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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