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31. 19:44ㆍ리뷰/영화
MOVIE 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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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약속 ( Another Family, 2013 )
드라마 / 한국 / 120분 / 2014. 02. 06 개봉 / 12세 관람가
감독 : 김태윤
출연 : 박철민(상구), 윤유선(정임), 김규리(난주), 박희정(윤미), 유세형(윤석), 이경영(교익), 김영재(이실장), 정영기(도영), 김창회(김종대), 정진영(판사), 강진아(도영처), 김선영(이옥연)
2014년 1월 현재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에 접수된 피해자는 151명에 이르며, 그 중 58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진실이 거짓으로 덮여지지 않기를.-달상
1. 또 하나의 약속 | |
대한민국을 울릴 영화다.
모두가 봐야할 영화다.
미친듯이 가슴아픈 감동 리얼 스또리!
진실이 거짓으로 덮어버리지 않도록
모두가 하나되어 바뀌어갔으면 좋겠다. |
2. 상구 (박철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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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이분은 이상하게 호감이 간다.
어떤 영화에서든 어딜 나와도 끌리는 사람.
호감덩어리.
그러기 싶지 않은데 신기한 분이다.
그렇기에 믿을 수 있는 배우.
믿고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거겠지.
시사회 영화를 다 보고 배우분들 인사도 끝나고
퇴장할 때, 박철민 아저씨가 손을 잡아주신게
아직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아빠가 약속할게."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바뀌어버린, 또 하나의 비운.
힘없고 빽없는 대중적인 아빠. 상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정말 화나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감동했다.
또 하나의 가족.
또 하나의 가장.
아빠. |
3. 정임 (윤유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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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도 가서 싸워! 우리 같이 자식 먼저 보내는 부모 더 이상 안 생기게..."
정말 예쁜 부부다.
정말 영화같은 금슬 좋은 부부.
가족에 대한 사랑.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
믿음을 잃지 않는
믿기 때문에 참고 기다릴 수 있는 모습을 관철시킨다.
누구나 원하는 진실된 사랑 |
4. 노무사 (김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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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아닌 정의를 위한 삶을 택한 노무사.
답답하지 않고,
솔직한 모습들이 보기 좋았던 캐릭터.
솔직한게 좋다. |
5. 윤미 (박희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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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주인공.
비운의 히로인... 윤미...
아픈 게 도대체 무슨 죄일까.
아프고 아픈데 어떻게 더 아프게 할 수 있는 건지...
세상이 참 비겁하고 초라해 보인다.
돈이 도대체 뭘까.
꿈을 꿈으로 덮어버릴 만큼...
돈에 미쳐서 사람을 잊지 말자 |
6. 교익 (이경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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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게 살았지만,
어둠으로 덮인 정의였던 그.
아무것도 보이질 않으니,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니,
정녕 이게 정의인가.
바람직한 삶이었는가.
알 수가 없죠. 도통.
또 하나의 비운...
교익. |
감동메이킹 동영상, 기억이 새록새록 달콤달콤 | |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00654&mid=2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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