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5. 13:12ㆍ리뷰/영화
MOVIE 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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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 The Attorney, 2013 )
드라마 / 한국 / 127분 / 2013. 12. 18 개봉 / 15세 관람가
감독 : 양우석
출연 : 송강호(송우석), 김영애(최순애), 오달수(박동호), 곽도원(차동영), 임시완(진우), 송영창(판사), 정원중(김상필), 조민기(강검사), 이성민(이윤택)
행복했고 때론 가슴 아팠던 1980년대
시대와 세대를 거슬러 심장을 뜨겁게 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마지막 변호는 국민에게 달려있을까? -달상
1. 변호인 | |
그는 누구인가. 당연히 알고는 있다.
무심하게도 대통령이었다는 것 하나.
하지만 그의 과정, 그의 삶은 잘 모른다.
호감넘치는 동네아저씨 같은 그분
변호인 노무현.
역사란 무엇인가 사회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법이란 무엇인가
뇌리에 수도 없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공부하자.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게 세상이다.
마지막 변호는 국민에게 달려있을까?
나 자신일까..
공부하자. |
2. 송우석 (송강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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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모르는 송우석.
송강호란 영화를 꼽는다면 단연 변호인을 말하겠다.
보면 알고,
놀라 자빠지고,
반할지도 모른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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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순애 (김영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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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우리 엄마같은 최순애.
엄마 같아서 눈물이 난다..
"오래된 빚은 얼굴과 발로 갚는거데이, 오늘도 공짜다~ 마." |
4. 박동호 (오달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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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은 양반, 박동호.
그의 길에 기회가 찾아왔으니,
그것은 송우석이었으니,
그렇게 인생이 피었으니,
사람은 사람을 잘 만나야한다는 것.
겉치레인 다수보다 단 한명의 의지할 수 있는 사람... |
5. 곽병규 (곽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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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되는 악역담당 곽도원 아저씨.
정의 넘치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악역이라는 역할조차
영혼이 담긴 연기니까
멋지니까
짝짝짝 |
6. 진우 (임시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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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진우.
"데모한 사람이 천벌 받으면 데모를 하게 한 사람은 무슨 벌을 받아요?"
습관이 돼야할 독서.
그런 모임조차도 자유를 배반하는 사회.
그랬던 사회.
책만을 읽었던 것 뿐인데...
왜 도대체 무엇을 덮으려고?
거짓되고 포장된 사회는 계속해서 포장할 수밖에 없다. |
7. 이윤택 (이성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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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정의에 의한, 정의를 위한
이 남자 이윤택.
탐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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