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현동] 벨로뜨

[서울 논현동] 벨로뜨

2019. 3. 6. 00:03리뷰/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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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상놀이 2

 

 

[서울 논현동] 벨로뜨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17

지번 - 논현동 198-15 2층

 

02-538-1388

 

http://www.bellotte.co.kr/

 

 

 이용시간 ( 평일 11:00 ~ 22:00 / 주말 11:00 ~ 18:00 )

이용정보 ( 주차, 예약 )

 

 

지도보기

 

찾아가는 길

 

주변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9호선(신논현) 7호선(논현) 9호선(언주)

신논현역 (23-121), 신논현역 (23-266), 교보타워 (23-122), 리츠칼튼호텔 (23-930) ...

 


 

웨딩박람회에 놀러간? 계기로 알게 된 '벨로뜨'. 엄마같은 분이 앉아계셨는데 대표이사님이었다. 부드러우면서 엄청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우연찮게 만나게 된 벨로뜨 대표이사님의 적극적인 권유와 쏟아지는 사랑이자 부담을 온몸으로 내비쳐주셨다. 강남. 강남. 설명을 듣기전부터 엄청난 부담감에 휩싸였지만 듣고나서 더욱 부담감이 흘렀다. 사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다. 강남. 돈도 없는 처량한 신세지만 사람을 만들어주시려는 대표이사님의 마음이 보였나보다. 엄청난 혜택이자 사랑을 주셔서 나도 모르게 긁어버렸다. 10회 피부관리.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란 촌놈도 강남에서 뭔가를 하다니. 별일이 다 있다. 이왕이면 집을 사고 싶은데 아쉽다. 

 

벨로뜨에서 처음으로 관리받은 소감을 짧게나마 말하자면, '돈만 있으면 무조건 써야겠다. 투자해야겠다.' 

10회 피부관리가 끝나고 능력만 된다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받을 계획이다. 사람이 될 수 있다. 힘내자. 홍조야 안녕.

 

아차차, 데이트코스로 오기에도 좋다. 물론 돈만 된다면.

 


 

 

 

자동문을 누르고 드러가면 짜잔. 벨로뜨 카운터가 보인다.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신발장이 있다. 눈으로는 봤는데 막상 갈아신진 않았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치매거나 바보거나... 피부관리 받다가 대표이사님이 슬리퍼를 갖다주셨다. 죄송합니다. 

 

 

쭉 앞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다. 우측 하단에 봉봉이님 머리가 보이는데 쉴 수 있는 소파가 있다.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대표이사님이 녹차?를 타주셔서 홀짝홀짝.

 

 

소파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이 영 아니지만 뭔가 훔치고 싶은 그런 장식이다.

 

 

관리받을 내용이다. 대표이사님께서 주르륵 설명해주셨다.

 

신부 - 블렉헤드, 모공, 트러블/흉터, 윤곽(턱선), 수분/화이트닝-콜라겐, 목선주름, 드레스라인

신랑 - 블렉헤드, 모공, 트러블/흉터, 홍조, 아이스테라피, 화이트닝, 수분?

 

 

편하게 잠잘 곳이다. 자다 깨면 사람이 되어있겠지.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옷장이 있다. 윗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 윗옷을 다 벗는다. 하하하. 여자는 원피스같은 옷을 주고 남자는 반팔티를 준다.

 

 

예쁘십니다. 그래서 찍은건 아니다.

 

 

뭔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팔을 빼요... 봉봉이님...

 

 

관리사분이 찍어주셨다. 한숨밖에 안나온다. 가리지 않고선 차마...

 

 

나의 얼굴 위로 장비가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뭔가 했다. 62도는 아니겠지.

 

 

'62도는 아니겠지'라는 장비안에 나의 모습. 뭔가 무섭다. 사람이 되고 있다.

 

 

처음 사진을 너무 밝은 곳에서 찍었다. 그 다음 사진은 관리받은 방에서 찍었는데 하필이면 어두웠다. 또 생각없이 찍어댔다. 차이가 보이질 않는다니. 이런 낭패가... 사진은 그냥 사진일 뿐. 사진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에라모르겠다. 올렸다. 사진으로 알 수 없는 것을 말하자면, 피부결이 슬라임이 돼버렸다. 완전 부드럽고 광도 나고 홍조도 조오금 나아지고 여튼 사람이 돼가고 있다니 성공이다. 피부관리 9회나 남아서 행복하다.

 

 

사랑하는 대표이사님이 나의 홍조를 위해 선물해 주신 알로에와 그 뭔지 모를 녀석이다. 이름이 뭔지는 까먹었다. 아이스테라피? 맞나? 그 위에 알로에를 짜서 차갑게 마사지해주는 녀석이다. 봉봉이님도 선물을 주셨는데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람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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